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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파주시, 민원행정 혁신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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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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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이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이 본선에 올라,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가 결정되었다.

파주시는 '2·5·7 제도'라는 혁신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인허가 접수 및 협의 요청을 2일 이내에 처리하고, 협의의견 회신을 5일 이내에 완료하며, 1차 결과를 7일 이내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복합인허가 처리 기간을 2배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혁신적인 행정 절차 개선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투자 심리와 수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추진해 온 혁신적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파주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르고 간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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