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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에서도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 신고가 1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2명이 자신들과 관련된 딥페이크 사진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됐다고 신고했다.
여학생들은 친구들을 통해 유포 사실을 알게 됐으며, 경찰은 음란물에 해당 피해 여학생들이 합성된 이미지를 확인했다.
울산에서 학생 상대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제작·유포자가 누구인지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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