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기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를 중용한다는 지적에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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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릅니다. 왜냐, 서로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서로 뭐 좀 정의가 다른 거 같아서. 그래서 뭐, 우파인데 좀 뭐라 그럴까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뭔지… 처음에 나올 때는 그런 식으로 들었는데 요새는 또 뉴라이트에 대해서 언론에서 제가 그동안 본 거 하고 다른 정의가 이뤄져서 그런 건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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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회 운영위에 나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윤 대통령은 뉴라이트 의미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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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님도 혹시 뉴라이트이십니까?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께서는 아마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계실 정도로 이 문제와 무관합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 대통령이 뉴라이트의 의미를 잘 모릅니까?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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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전혀 모른다며 절차에 따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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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위원회를 거쳐서 1번으로 제청한 사람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검증은 좀 하는데, 검증도 주로 뭐 알아서 위원회에서 충분히 했을 거기 때문에 이런 뭐라 그럴까, 신변에 관한, 재산 문제라든지 이런 다른 비위가 없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검증을 해서 별문제가 없다고 하면 임명해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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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광복회는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반발해 왔습니다.

이후 정부가 광복회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공법 단체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게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질문엔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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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의 유족들이 모인 단체에 대해서 뭐 보복하고 이럴 일이 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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