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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4대 개혁과제' 강조한 尹…'중재안 거부'에 한동훈 다음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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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흔들림 없는 개혁과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맞닥뜨린 정치적 상황들이 녹록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정치부 이태희 기자에게 오늘 회견의 의미와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사실 오늘은 취임 1주년, 2주년 같은 특별한 날도 아닌데 왜 갑자기 브리핑을 한 건가요?

[기자]
약 두 달 뒤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도 반환점을 돌게 됩니다. 이 시점에 주요 개혁과제들을 추진할 동력을 되살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4+1 개혁'이라고 하죠. 연금·의료· 교육·노동에 저출생 대응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과제가 없습니다. 이 국정과제들은 윤석열정부의 성패와도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인만큼, 오늘 윤 대통령 모습은 상당히 단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