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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의료대란은 피했지만...조선대병원 노조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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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과중 장기화"…근무 환경·임금 인상 요구

임금 인상률·소급 적용 두고 노사 조정 결렬

총파업 예고 의료기관 62곳 대부분 교섭 타결

[앵커]
임금 협상과 진료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보건의료노조가 대부분 노사 교섭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의료대란을 피하긴 했지만, 일부 병원은 노사 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조선대학교 병원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병실을 지키던 간호사와 의료 기사 등 350여 명이 로비에 모였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을 향해 임금 현실화와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