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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서울과학기술대, 수시 선발 비중 확대..자유전공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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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수시]

머니투데이

김주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처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67.7%인 16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선발 비중 확대와 모집인원 증원으로 작년도 1592명 모집에 비해 80명이 증가했다.

수시모집의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의 고교추천전형 487명, 학생부종합전형 687명, 논술전형 187명, 실기전형 69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대표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창의융합인재전형 그리고 기회균형전형(국가보훈, 기회균등, 평생학습)이 있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은 수시·정시 모집 비율이 조정됐다는 것이다. 총모집인원 2470명 중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7.7%(1,672명), 정시모집은 32.3%(798명)로 전년도 대비(수시 65.9%, 정시 34.1%) 수시모집 비율이 소폭 확대됐다.

자유전공학부도 신설됐다.Ⅰ유형인 ST자유전공학부는 1학년 수료 후 본교에 개설된 학과(부)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Ⅱ유형 자유전공학부_단과대학은 1학년 수료 후 해당 단과대학 내 개설된 학과(부)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산업공학과(ITM전공), MSDE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의 학과 및 미래융합대학의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자유전공학부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 번째는 학생부교과 반영 방법 변경으로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해 점수를 산출한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가산점이 폐지되고 진로선택과목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하여 계산하게 된다. 또 정원 외로 선발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무면접, 100%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전형방식이 변경됐으며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게 된다.

2025학년도에는 창의융합대학의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모집 정원이 확대됐다. 교육부 첨단분야 고급인재 양성 계획에 따른 모집 정원이 순증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정원은 전년도 대비(31명) 25명이 증가한 56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년도 모집과 동일하게 올해도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한 전형 간 최대 5회(고교추천+학생부종합·창의융합인재 중1+기회균형전형 중1+논술+실기)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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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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