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연희동 싱크홀 인근서 도로 침하 발견…경찰, 2개 차로 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싱크홀 사고 지점서 불과 30m 떨어진 곳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고 현장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데일리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복구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됐다. 사업소는 즉각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인근 2차 차로를 통제했으며 사업소는 침하한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

침하가 발생한 곳은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로 전날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이다.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2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