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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尹 지지율, 전주보다 낮은 '23%'…與 지지율도 '하락'[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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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해 20% 초반대에 그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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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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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5주차 여론조사(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2명 대상) 결과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23%, 부정평가는 66%를 나타냈다. 전주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3%였다.

부정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8%)',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7%)' 등의 응답이 주를 이뤘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17%)', '결단·추진력(8%)', '국방·안보(5%)' 순으로 많았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p 낮아진 30%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3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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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9일 오후 인천 중구 용유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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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지지율은 7월 3-4주차 8%p(여당 우세)까지 벌어졌다 다시 오차범위 내에서 비등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7%,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전주와 동일한 2%, 1%를 기록했다.

8월 5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1%,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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