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타인의 삶’이 오는 10월 2일 재개봉한다.
‘타인의 삶’은 동독의 비밀경찰 ‘비즐러’가 유명 극작가 ‘드라이만’을 24시간 감시하면서 자신의 삶이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울리히 뮤흐, 바스티안 코흐, 마르티나 게덱이 주연을 맡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는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비밀경찰들에 의해 예술가들의 삶이 감시당하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다루며 인간성과 도덕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긴다.
또 극중 국가의 신념이 곧 자신의 신념인 비밀경찰 ‘비즐러’가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배우 ‘크리스타’의 삶을 24시간 감청, 감시하며 슬픔, 사랑,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시대적 아픔 속 인간적인 갈등을 밀도 있게 다뤘다.
공개된 ‘타인의 삶’ 런칭 위너 포스터는 유명 극작가 ‘드라이만’의 삶을 24시간 도청하는 냉정하고 고도로 숙련된 비밀경찰 ‘비즐러’ 역의 울리히 뮤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