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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언론단체 "여성기자 겨냥 딥페이크 성범죄 끝까지 추적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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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자협회·기자협회 성명 발표…"언론자유 위축시키는 폭력"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여성기자협회는 "여성 기자를 겨냥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수사에 착수하고, 증거를 은닉하고 숨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자들을 신속히 검거하라"고 30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문제를 취재·보도하는 기자들의 정보와 사진을 수집해 불법 합성물을 만드는 이른바 '기자 합성방'이 텔레그램에 개설됐다면서 "여성 기자들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