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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연희동 싱크홀 인근 도로 침하…'지하 공동'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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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는 오후 5시 해제…밤 10시부터 추가 복구작업

서울시, 사고 지점 일대 전수 점검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최윤선 기자 =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30일 도로 침하와 지하 공동(땅속 빈 구멍) 등 이상징후가 추가로 포착됐다.

서울시와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께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가 침하한 부분이 발견됐다. 해당 구간은 전날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