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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정치보복·야당 탄압" VS "법 앞의 평등 보여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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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여야가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국민 시선을 전임 대통령 '망신 주기 수사'로 돌릴 심산으로도 보인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문다혜 씨도 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 사람이고, 특정인에게만 유리한 법 집행은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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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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