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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계명대, 2024년 수시모집서 409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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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인원의 87.8%… 무전공 확대

학생부교과 면접전형도 신설

계명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7.8%인 4098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318명, 학생부종합전형 1151명, 실기·실적 전형 62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1단계는 학생부 100%로 10~20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기존 학생부교과(일반·지역)전형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다소 낮게 설정했다. 학생부종합(지역전형)으로 약학부 7명을 신규로 모집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기준은 3개영역 합이 6 이내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전형)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의예과는 전년도와 같이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가 지원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기회균형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일반전형과 비교해 의예과는 2등급, 약학부는 1등급 완화했다. 예체능계열 실기·실적전형은 학생부 20%, 실기 80%로 뽑는다. 대학은 올해 입시부터 무전공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 72명, 자연공학계열 65명 등 총 137명을 뽑던 것을 계열 구분 없이 총 220명 선발한다. 자율전공부 입학생 중 경찰행정학과는 50명, 혁신신약학과는 15명까지 갈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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