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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LG전자, 최고 효율 가전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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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rP 에너지등급 최고 기준보다도 효율 높여

IFA 2024에서 '스마트 그린 홈' 테마 전시존 마련

핵심부품 기술력으로 효율 개선

인더뉴스

LG전자가 IFA 2024에서 선보이는 가전 신제품.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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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유럽에서 고효율의 가전 신제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의 ErP(Energy-related Products)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 신제품을 전시합니다.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LG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습니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도 효율을 26% 더 높여 유럽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습니다.

LG 냉장고 신제품은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5% 정도 뛰어난 효율로 LG전자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dB의 저소음도 장점입니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LG전자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DD를 적용해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0% 효율을 더 높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LG 인스타뷰 AI 오븐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충족합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라인업에 적용했던 '고메 AI(Gourmet 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고메 AI는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 후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줍니다.

LG전자는 이번 IFA 2024에서 고효율 가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는 '스마트 그린 홈(Smart Green Home)'을 선보입니다. 관람객은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씽큐(ThinQ)를 통해 쉽게 고효율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를 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AI기술을 앞세워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지속 개발하면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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