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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지난주 딥페이크 피해 신고 88건…경찰 "위장수사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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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딥페이크 피해 신고 88건…경찰 "위장수사 확대 필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주에만 8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지난주 26~29일 88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24명의 피의자가 특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성범죄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 본부장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피해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만 허용되는 위장 수사를 성인까지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딥페이크 #텔레그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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