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롯데월드 부산, 가을 시즌 ‘다크 포레스트’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7일부터 11월17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다크 포레스트’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호러 몬스터와 추수감사절을 주제로 다양한 연출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롯데월드를 찾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가을 시즌 스테이지쇼. 롯데월드 부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싹하지만 귀여운 동화 속 왕국,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올 가을은 파크 전체를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다크 포레스트’는 호러 판타지 콘셉트의 몽환적이면서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파크 곳곳에 보라색 국화꽃과 촛불, 갈대 등을 활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휴식 공간인 투명돔에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가든스테이지에서 토킹트리로 이어지는 50m 구간에는 다크 판타지와 오컬트 콘셉트의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해 호러 판타지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두 번째 테마인 ‘추수감사절’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리틀팜랜드에 꾸며진다. 이곳은 추수감사절을 주제로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동물농장 콘셉트로 메리골드, 국화, 갈대 등 다양한 꽃과 소품들을 활용해 밝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을 옷 입은 야간 퍼레이드 리뉴얼! 오싹한 스테이지쇼도 기대돼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 된 야간 퍼레이드 ‘다크 포레스트 퍼레이드’는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마녀의 저주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30명의 연기자와 4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는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착용하고 손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 매일 오후 6시30분 야외무대인 가든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쇼 ‘몬스터 로얄 가든파티’가 열린다. 이 공연은 25명의 연기자와 거대 몬스터 3종이 펼치는 드라마와 댄스가 결합된 공연으로, 특수 분장과 의상으로 손님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3.5m 높이의 거대 몬스터를 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출을 더 했다. 스테이지쇼는 야간 퍼레이드와 달리 조금 더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일보

롯데월드 부산이 마련한 가을 시즌 ‘다크 포레스트’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200% 즐기는 방법

올 가을 시즌에는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리틀팜랜드에서 진행되는 스탬프투어가 대표적이다. 돼지와 닭, 염소, 말 등 다양한 놀이기구에 숨겨진 6개의 스탬프를 찾아 모으는 방식으로,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와 SNS공식계정, 손님 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신나게 시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굿즈(상품)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몬스터와 오우거를 테마로 한 신상품 10종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뿔이 포인트인 헤어밴드, 눈알 모양 크로스백, 털북숭이 모자 등이 있으며, 모두 메인 상품점인 로리스엠포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회전목마 앞에서는 크레페, 두바이 초콜릿, 팝핑탕후루 등 최근 인기 있는 간식류를 판매한다.

이 밖에 손님들이 호러 판타지 분장을 통해 가을 시즌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분장 체험상품(기묘한분장실)도 마련된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올 가을 시즌은 롯데월드의 마법 같은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