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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 하락한 2811.0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1% 내린 8172.2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75% 떨어진 1536.95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5% 내린 2832.3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보험, 석탄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주류, 게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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