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단, 폴란드 공군기지 방문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동유럽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2일 한국산 FA-50 경공격기를 운용하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폴란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개발한 FA-50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9 자주포, K-2 전차까지 경남 방산기업이 만든 방산물자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큰 고객이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KAI가 폴란드에 인도한 FA-50 12대를 운용하는 곳으로, 한국과 폴란드 사이 국방·방산 협력에 중요한 곳이다.
박완수 지사는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안내로 주요 시설과 기지 내 KAI 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 7월에 문을 연 민스크 공군기지 KAI 사무소는 6명이 상근하며 FA-50 경전투기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을 한다.
지난달 28일부터 동유럽 출장길에 오른 경남대표단은 체코를 거쳐 폴란드로 이동해 투자협약, 방산 분야 협력을 모색한 뒤 9월 5일 귀국한다.
경남대표단, 폴란드 공군기지 방문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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