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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죽어 돌아온 인질 6명' 이스라엘 분노…70만 시위에 총파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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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발발 후 가장 큰 시위…벤구리온 공항 등 노조 파업 동참

휴전에 미온적 네타냐후에 분노…총리실, 시위대에 에워싸여

정권 내분도 격화…"연정 붕괴로 이어질 수도"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이스라엘 사회가 분노로 들끓고 있다.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인질 석방을 위한 즉각 휴전을 촉구한데 이어 이스라엘 최대규모 노조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를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