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제51회 한국방송대상, SBS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사진=한국방송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고래와 나'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방송협회는 2일 오후 3시 KBS TV공개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에 SBS '고래와 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외 작품상으로는 KBS '인간 신세계로부터', MBC '연인', EBS '딩동댕 유치원', CBS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등 30편이 선정됐다. 또 개인상 김태리, 곽준빈, 스트레이 키즈, 김은희, 김대호 등 1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SBS '고래와 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고래 생태계의 균열과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어떤 연결고리를 갖는지 한국 방송 다큐멘터리 최초로 수중 8K RED 카메라를 통해 보여준 작품이다. 국내 다큐멘터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콘텐츠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상파 방송은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콘텐츠, 울림이 있는 콘텐츠로 K-콘텐츠, K-컬쳐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핵심 펌프 역할을 해 왔다"며 "지상파 방송에 대한 시청취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TV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방송협회 회원사인 지상파 방송 사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원로배우 이순재,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김민종, 영화감독 장항준 등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가수 이은미, 제로베이스원, 스테이씨, 허용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