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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음주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270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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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쓰러져 집 안까지 침범…주차 차량도 파손

승용차, 전신주 들이받아…270여 세대 정전

월요일 아침부터 주민 불편…상가 영업도 차질

[앵커]
오늘(2일) 새벽 서울 갈현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일대 전기공급이 끊겨 27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가에 있던 전신주가 뿌리째 뽑혀 건너편 빌라로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전신주는 건물 4층 창문을 뚫고 집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충격에 창문도 깨지고 세탁기도 찌그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