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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산양, 여기서 죽었다...위치정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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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지난겨울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확인된 것만 천 마리가 넘는데요.

YTN 데이터랩이 처음으로 죽은 산양의 위치정보를 전수조사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눈 속에 파묻힌 산양 사체.

탈진한 산양에겐 가벼운 비닐도 목숨을 잃게 하는 흉기가 됩니다.

지난겨울 폐사해 멸실신고된 산양은 천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곳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만 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