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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이동형 "검찰, 文 망신주기식 수사로 추석 밥상에 올리려해"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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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이동형 시사평론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한때는 동시간대에 경쟁 진행자셨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손님으로 오셨는데요. 팟캐스트 이이제이로 시작을 해서 저녁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까지 섭렵을 하신 분입니다. 이 작가라는 호칭으로 더 유명하신 분이죠. 이 별명은 저희 프로듀서가 특별히 붙였습니다. 정치 천재 시사평론가 이동형 작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작가님.

◆ 이동형> 안녕하십니까? CBS 스튜디오에서 뵌 것은 한 7~8년 만인 것 같은데.

◇ 박재홍> 그렇습니다. 우리 이 작가님은 제가 한 2015년경인가 그때 방송을 했어요.

◆ 이동형> 오래됐어요.

◇ 박재홍> 약 10년, 9년.

◆ 이동형> 앞에서 경쟁자였지만, 과연 우리가 경쟁자였을까요? 제가 훨씬 잘 나갔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 박재홍> 그때 승부가 안 됐습니다. 그때는 승부가 안 됐고.

◆ 이동형>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2년 전에는 내려오신 지 한 2년 되신 겁니까?

◆ 이동형> 딱 2년 됐네요.

◇ 박재홍> 그럼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계신 겁니까?

◆ 이동형> 그렇죠. 우리 박재홍 앵커는 아무래도 얽매여 있으니까.

◇ 박재홍> 얽매여 있으니까.

◆ 이동형> 뭐 지금 이 시간대 관둔다고 해도 다른 시간대로 가야지만. 저는 관두고 너무 굉장히 프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박재홍> 표정이 좀 편안해 보이세요.

◆ 이동형> 그럼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그때는 매일 2시간을 해야 되고 다른 방송하면 그때는 8시간, 10시간 방송할 때도 있었습니다. 굉장히 지쳤었거든요. 굉장히 좋습니다.

◇ 박재홍> 충전을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이동형> 그렇습니다.

◇ 박재홍> 다시 복귀 의지도.

◆ 이동형> 아니요.

◇ 박재홍> 복귀 안 합니까?

◆ 이동형>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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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그럼 한판승부에서 그 에너지를 사용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슈를 한번 다뤄볼게요. 어제 이제 여야 대표 회담. 아까 1부에서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입장을 들어봤는데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모두발언이 생중계가 됐는데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두 분 모두 좀 길게 했어요. 보셨죠?

◆ 이동형> 네.

◇ 박재홍> 어떻게 보셨어요?

◆ 이동형> 일단 오랜만에 만났잖아요. 여야 대표가.

◇ 박재홍> 여야 대표가.

◆ 이동형> 그런데 모두발언을 굳이 생중계할 필요가 있었을까. 왜냐하면 협의 협상을 해야 되잖아요. 뭔가 양보를 하고 얻어내고 또 내가 내주고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정치가 극단의 어쨌든 강성 지지층만 보고 양쪽이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그렇게 되면 양보를 안 해요, 서로. 그래서 이번에도 모두발언에서 한동훈 대표가 자기 지지층을 생각해서인지 어쨌든 공격적으로 나왔죠. 몇 처음 보는 앞에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라든지 내려야, 내려놔야 된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나중에 판결 불복하는 거 아니냐 그런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습니까?

◇ 박재홍> 무죄를 확신하시는 것 같은데.

◆ 이동형> 아니, 무죄를 떠나서. 무죄든 유죄든 떠나서 오랜만에 여야 대표가 만나서 국민들 위해서 뭘 하고자 해서 만난 거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그런데 모두발언에서 그렇게 공격하면 야당 대표는 가만히 있습니까? 그러니까 바로 그냥 원래 준비하지 않았던 계엄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언론이 다 그것만 쓰잖아요, 또.

◇ 박재홍> 계엄만 쓴다.

◆ 이동형> 계엄 쓰고 뭐 서로 공격했다 이런 것만 쓰잖아요. 합의 내용이 어떻고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건 안 쓰고. 하지 말아야 될 발언을 모두발언에서 했다 그렇게 생각해요.

◇ 박재홍> 그럼 이재명 대표의 계엄 발언 자체는 한동훈 대표가 어떤.

◆ 이동형> 도발을 한 거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사법이슈를.

◆ 이동형> 이재명 대표가 혼자 스스로 생각했을 거 아니에요. 당할 수만은 없지. 그럼 뭐라도 꺼내야 되니까 그렇게 된 거죠.

◇ 박재홍> 그래서 결국 두 분 모두 양쪽 지지자를 향한.

◆ 이동형>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게 예전처럼 낭만 이런 것도 없잖아요.

◇ 박재홍> 정치에?

◆ 이동형> 오늘 조승래 의원이 비공개 회담에서 했던 내용 한동훈 대표가.

◇ 박재홍> 내 처지가 좀 그렇다.

◆ 이동형> 그런 얘기를 밖에서 왜 합니까?

◇ 박재홍> 조승래 의원이?

◆ 이동형> 하면 안 되죠, 그 얘기는.

◇ 박재홍> 한동훈 대표가 속 얘기를 한 건데.

◆ 이동형> 속 얘기를 했는데 그걸 밖으로 꺼내버리잖아요. 그것도 한동훈이 먼저 우리한테 이렇게 공격했으니까 우리도 할래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모두발언부터 잘못됐고 조승래 의원 이런 발언도 좋지 않죠. 한동훈 대표가 오죽했으면 그런 발언을 했겠어요? 야당 대표랑 의원한테, 앞에서. 그럼 왜 저렇게 나왔는지 알고 그렇게 정치를 풀어나가야지.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언론 플레이 해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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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논의하는 여야 대표 회담을 마친 뒤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9.1 kjhpres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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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그러니까 처음 모두발언 때부터 약간 감정이 상하면서 뭔가 합의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었는데 그 공간을 좁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보시는 거예요? 어제 의정갈등 자체가 굉장히 가장 핫한 이슈이긴 했는데 그 부분이 핵심 의제에서 빠졌어요.

◆ 이동형> 그건 뭐 대통령실에서 도저히 양보를 할 수 없다 뭐 그런 거잖아요. 오죽하면 국무위원 중 한 분이 6개월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 이런 말을 합니까? 그리고 여기 패널의 어떤 진중권 씨도 뭐 김건희 여사랑 통화하면서 절대 2000명은 양보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하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 이동형> 대통령실 전체가 과학적 근거로 인해서 2000명은 양보 못한다고 하는데 한동훈 대표가 한 번 건의했다가 칼처럼 잘리고 이건 못 끌고 들어갈 의제로. 들고 갔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니까 아예 그냥 빼는 거죠.

◇ 박재홍> 왜 이렇게 2000명에 집착할까요.

◆ 이동형>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러니까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 더 잘 아시겠지만 갑자기 2000명을 늘린다. 그러면 가르칠 교수들도 늘려야 되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그런데 지금 그거 안 하지 않습니까? 그럼 가르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교수들이 밤잠 못 자가면서 애들 가르친다고 하는데 더 늘어나면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 거기다가 의료 장비는 어떻게 합니까? 갑자기 늘려집니까, 그게? 그런데 어떻게 과학적으로 2000명이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쨌든 2000명이 나왔다 칩시다. 그러면 어쨌든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니까, 지금 상황에서. 그럼 정부도 한발 양보하고 의료계도 한발 양보하고 이런 타협이 돼야 되는데 지금 의료계에서도 그럼 우리 의사들 다 외국으로 보낼 거다 이러고 있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거죠? 대통령은 아무런 문제없다, 기자들 보고 현장에 가봐라, 아무런 문제 없다고 이렇게 말합니다마는. 결론은 응급차 타고 뺑뺑이 도는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있는 것이고.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게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오늘 정부 발표는 군의관들을 응급실 투입한다는 거지 않습니까? 문제가 없는데 왜 투입합니까?

◇ 박재홍> 그러네요.

◆ 이동형> 문제가 있으니까 투입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럼 누가 대통령한테 잘못된 보고를 하고 있거나 대통령이 현실 파악을 못하고 있거나 이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서로 의료협회와 정부가 마주 보고 있는 기관차처럼 달리고 있는데 결국은 국민들만 손해니까. 누군가 한 명이 나서든지 어쨌든 타협의 장을 마련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이 여야 대표가 만났는데 의제로도 못 올린다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 박재홍> 2026년 한동훈 대표가 유예안을 냈잖아요. 그런데 유예안 낸 것에 대해서 친윤계나 혹은 대통령실에서는 다 왔는데 다 왔는데 한동훈 대표가 이 판을 좀 깨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이동형> 다 왔다는 뜻이 뭡니까? 굴복시킬 수 있다는 겁니까?

◇ 박재홍> 그런 의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러니까 어떠한 의정 갈등 해결에 다 왔는데 이게 지금 여당 내에서 지금 다른 목소리가 나와서 굉장히 용산이 불쾌해한다 이런 기류가 있답니다.

◆ 이동형> 그러니까요. 용산에서 왜 이렇게 한목소리를 고집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흔히 우리가 건전한 당정 관계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 박재홍> 그렇습니다.

◆ 이동형> 한목소리 내는 게 건전하지 않잖아요. 왜냐하면 당에서 다른 목소리, 틀린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용산에서도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럼 서로 보완하면서 비판할 수 있어야죠. 또 한목소리 내는 건 건전한 당정 관계가 아닌 거죠. 예를 들면 지난번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합의가 안 됐는데 임명한 게 30명이 넘었어요. 그때 국민의힘 어떻게 했냐면 청와대로 국회의원들이 다 갔습니다. 몰려갔습니다. 그래서 데모했어요. 불통이라고. 어떻게 대통령이 이럴 수 있냐고 서른몇 명이나 합의 안 했는데 할 수 있냐고. 지금 윤석열 정권 채 2년 됐는데 벌써 30명 가깝게 안 하고 있어요.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용산에 한마디 해야 될 거 아닙니까? 한마디도 안 하잖아요. 최근에 이진숙 장관.

◇ 박재홍> 이진숙 방통위원장.

◆ 이동형> 이진숙 방통위원장이라든가 김문수 장관이라든가 그냥 임명 강행해버리잖아요. 그런 거 봤을 때는 당에서 한목소리 그게 아니라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된다. 뭐 한나라당 시절에는 그래도 소장파 의원이라고 있었잖아요. 지금은 아무도 없어요. 그런 거 보면 좀 답답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권 때도 그랬습니다. 협치가 잘 안 된다, 협치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협치는 정부 여당이 하는 거예요. 권력을 갖고 있으니까.

◇ 박재홍> 그런데 아까 일부 최형두 의원 같은 경우에는 180석, 190석의 거대 야당이 지금 국회의 압도적인 힘으로 국정을 발목 잡고 있다.

◆ 이동형> 거부권 행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 박재홍> 거부권.

◆ 이동형> 그러니까 지금의 야당이 정권 잡았을 때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이 장관 해임건의안 올렸습니다. 김대중 때도 올렸고 노무현 때도 올렸어요. 그런데 다 스스로 사퇴했어요. 올라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를 들면 당시 행자부 장관이 노무현 정부 때 김두관 장관이었는데 야당에서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왜 올렸냐면 한총련 대학생들이 미군 내 들어가서 시위를 했다. 왜 못 막았냐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해임건의안이 됩니까? 그런데 해임건의안 냈고 통과됐고 당시 장관이 나는 죄가 없지만 야당에서 저렇게 하니까 존중한다고 내려왔어요. 그런데 이 정권에서는 여러 가지 참사가 일어나도 책임 안 지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다 거부권 행사하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인데 협치가 지금 됩니까, 지금? 계속 야당 탓만 하고 있는데 정권을 가지고 갔잖아요. 잡았잖아요. 그러면 더 이상 야당 탓 하면 안 되고 협치의 주체가 우리라는 걸 생각하고 계속해서 양보를 이끌어내야죠. 양보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되는 거죠. 아까 최형두 의원 앞에 나와서 25만 원 이야기했습니다만 이재명이 주장했으니까 25만 원 무조건 안 돼 하지 말고 25만 원이 좀 그러면 10만 원으로 일단 해 보자, 이게 현금 살포가 아니니까. 몇 개월 안에 못 쓰면 소멸성 상품권을 준다는 거지 않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야당에서 저렇게 경제에 도움이 됐다니까 10만 원 해 보자. 그런데 만약 잘 되면 그게 이재명 이렇게 해서 잘 된 게 아니에요. 결국에 잘 되면 그건 정권이 잘해서 잘 된 거예요. 왜 그건 생각 못 합니까? 그런데 이재명 하니까 안 돼 잘라버리지 않습니까? 그러니 협치가 다 사라졌다. 야당 탓 하지 말고 야당한테도 기회를 한번 줘야 될 거 아니냐, 숨 쉴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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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 utzz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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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서로 숨 쉴 기회 안 주시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오늘 대통령의 22대 국회 뒤늦은 개원식이 오늘 있었는데 오늘 대통령이 불참을 했습니다. 이게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건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일단은 여당이나 대통령실 주장은 야당이 근본적으로 예의가 없고 대통령을 골탕먹이려 한다, 몰아세우려고 한다. 그리고 이전에 전현희 의원이 국회에서 대통령 부부에게 살인자 발언했다든지 이 부분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과연 협치의 모습이냐 정상적인 국회가 아니다라는 게 여당 주장입니다.

◆ 이동형> 제가 아까 협치의 주체는 정부 여당이라고 하는 것은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번 얘기하잖아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러면 조금 손해 보더라도 여당이 먼저 손 내밀어야 되는 거예요. 방금 박 앵커가 87년 이후로 한 번도 없었다. 그럼 87년 이후로 야당이 정부, 대통령 공격 안 했습니까? 지금보다 더 심하게 공격했어요. 그러다가 국회 개원 했었잖아요. 왜 지금 안 하는 겁니까? 그게 핑계가 궁색하다.

◇ 박재홍> 이유가 뭘까요? 대통령의 어떤 개인적인 판단일까요? 아니면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 이동형> 알고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글쎄요. 최근에 기자간담회에서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서 나는 뉴라이트를 모른다. 검증은 밑에서 알아서 했을 것이고 1, 2, 3번으로 올라오면 나는 늘 제일 위를 선택했다 이거지 않습니까? 인사권자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잖아요. 그럼 밑의 사람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1번을 제일 위로 올리면 아무나 임명한다는 얘기입니까, 그게? 지금 저는 왜 대통령께서 검찰총장 시절부터 혹은 그전 중앙지검장 시절부터 긴 보고서는 싫어하신다. 페이퍼 한 장으로 달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지금도 혹시 그러고 있는 거 아닌지. 귀를 좀 더 여셔야 되는 것 아닌가.

◇ 박재홍> 그렇군요. 이제 또 어제 여야 대표 회담에서 가장 비판을 받는 게 이제 계엄 준비설인데요. 이재명 대표의 모두발언에서 계엄 준비설인데. 이게 이제 대통령실에서 바로 비상식적인 거짓 정치공세다. 이재명 대표 직을 걸어라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형> 저는 계엄이라는 게 상식적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국회가 계엄 반대 권한도 갖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야당이 걱정하는 것은 국회의원들 연금, 체포 이런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게 지난 박근혜 정권 때 그런 문건이.

◇ 박재홍> 문건이 있었다.

◆ 이동형> 있으니까. 또 기획했으니까 여당에서는 다 무혐의였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죄가 난 사람도 있어요. 유죄가 난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게 없었던 문건은 사실 아니거든요. 그런 걱정을 하고 있는데 김 빼는 효과도 있을 거고요. 야당 입장에서는. 정국의 주도권을 놓고 싶지 않은 것도 있겠죠. 지금 추석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명절 앞두고.

◆ 이동형> 이것도 사실 옛날 정치인데 명절 앞두고 모든 사람들이 이게 다 고향에 모이고 하니까 그러면 밥상머리에 정치권 이야기 나올 것이다, 그럼 우리가 주도권을 잃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그런 시대가 아닌데 아직까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아마 추석 밥상에 문재인 대통령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 검찰이 뭐 추석 전에 부른다든가 포토라인 앞에 세운다든가, 뭐 기소를 한다든가. 그거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더 센 걸 가지고 와서 떠들어야 된다 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정치적인 행위를 하는 거니까.

◇ 박재홍> 김민석 최고위원의 발언이었거든요.

◆ 이동형> 김민석 최고는 지난 정부 때 계엄 문건. 본인이 빨리 가장 먼저 정보를 입수하고 당시 추미애 대표한테 제보한 사람이거든요. 그런 것도 있겠죠.

◇ 박재홍> 그럼 정보를 접한 소스가 있었을 것이다?

◆ 이동형> 그런 것일 수도 있고.

◇ 박재홍> 알고 있는 게 있으시네요.

◆ 이동형> 우려하는 것도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거겠죠.

◇ 박재홍> 차차 공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거 공개 안 할 수 없는 사안이다라고 했거든요.

◆ 이동형> 그러니까 이게 오늘 그 국방장관 청문회에서 나왔습니다마는 특정 고등학교 출신들이.

◇ 박재홍> 충암고.

◆ 이동형> 요직을 장악했다. 그러니까 여당 상임위원장이 다른 고등학교도 4명, 5명 있다 그런데 정치적으로 장성 중에 4명, 5명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핵심 권력, 계엄을 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충암고 출신 4명이 다 갔으니까 문제라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 박재홍> 대통령도 충암고니까.

◆ 이동형> 게다가 지금 공석이잖아요. 국방장관 후보자가. 경호처에서 갔기 때문에. 경호처장도 충암고 출신이 하마평에 오른다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경찰 출신인 충암고 출신.

◆ 이동형> 그러니까. 그래서 그러면 충암고 출신들이 다 요직에 앉아서 계엄을 할 수 있는 자리인데 이게 자기들끼리 이런 우려는 야당이니까 할 수 있는 거죠.

◇ 박재홍> 그런데 이제 그 문제 제기 자체가 책임 있게 해야지 계엄이라는 것도 굉장히 좀 현재.

◆ 이동형> 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요. 예전처럼 군인 출신이 대통령이 된 것도 아니고 특정인들만 이렇게 모아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계엄을 하려면 군대를 움직여야 되는데 요즘 장병들 휴대폰 다 가지고 있잖아요. 장병 움직이려면 다 엄마한테 전화할걸요.

◇ 박재홍> 엄마 우리 계엄 동원되고 있어 이렇게.

◆ 이동형>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박재홍> 또 하나의 핵심 쟁점은 금투세 폐지 문제였는데 이재명 대표 경우에는 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이 부분은 명확히 반대를 해서 민주당 내에서 이건 안 된 부분이다.

◆ 이동형> 그렇죠. 당내에서 정리가 안 된 부분이에요. 또 이재명 대표도 폐지보다는 유예에 조금 무게를 두고 있는 입장이고. 그럼 이 문제도 그런 거예요. 민주당 내에서는 강경론자가 있기는 하지만 대표가 조금 유연하잖아요. 그럼 여당에서 이걸 고리로 해서 뭐 다른 걸 하나 주고 이걸 얻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안 주고 얻으려고 하니까 됩니까, 이게? 안 되지. 예를 들면 채 해병 제3자 특검. 민주당에서 3자 특검 받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럼 그거 던져주고 금투세 받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건 안 주고 금투세만 받으려고 해. 그거 협상이라는 게 안 되는 거죠. 누군가는 뭐라도 양보해야 될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만약에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채 해병 특검법 받았으면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줬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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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제22대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사전환담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에 박수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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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형>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정치죠. 지금 오늘 뭐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속보 보니까 국민의힘당에서 아예 없는 일로.

◇ 박재홍> 한동훈표 채 해병 특검법이 사실상 철회된 것이 아니냐는 뭐 단독 보도 하나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 이동형> 그러니까 이게 원외 대표의 한계점이죠.

◇ 박재홍> 원외.

◆ 이동형> 원내 인사들이 원외 대표를 존중하지 않는다. 이준석 대표 때도 그랬잖아요. 그런 일이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

◇ 박재홍> 그럼 조승래 의원이 말했던 한동훈 대표가 내 처지가 좀 그렇다 이게 입증이 된 겁니까?

◆ 이동형> 그거 플러스 더 곤란한 것은 용산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준석 대표 때도 그랬네요. 그러니까 더 처지가 곤란하죠. 소위 말하는 영이 서지 않는다, 대표의 영이. 민주당과 다르잖아요. 그런 게 있죠.

◇ 박재홍> 한동훈 대표 얘기를 좀 해 보면 이제 한 달 반 정도 지났습니다. 집권여당의 대표가 된 상황인데 지금까지 보시면 어떠신가요? 작가님께서 보시기에. 여당의 강력한 대선주자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한동훈 리더십에 대한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었습니다만 지난 한 달 반.

◆ 이동형> 총선에서 대패했지 않습니까?

◇ 박재홍> 비대위원장으로서?

◆ 이동형> 책임을 져야죠. 그런데 곧바로 돌아왔지 않습니까, 대표를 한다고. 그러면 생각이 있었을 거예요. 내가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이름을 걸고 총선에 나서는 대표였다. 물론 용산의 잘못이 더 크죠. 대통령이 지지율이 좋고 잘했으면 그렇게 지지 않았겠죠. 그런데 어쨌든 본인의 이름을 걸고 대표를 했으면 책임을 져야 되는데 곧바로 나왔단 말이에요. 그럼 어떤 생각이 있었을까. 지금 앵커 말대로 결국은 2년 반 뒤에 대통령을 노리나. 그래서 당대표 2년 하고 나머지 준비 기간 거치고? 그러면 이렇게 수동적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각을 세워야 돼요, 용산이랑.

◇ 박재홍> 초반부터?

◆ 이동형> 세워야죠.

◇ 박재홍> 지금 세우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이동형> 이게 뭐 세우는 겁니까? 용산에서 한마디 하면 바로 오늘 얘기했다가 내일 접어버리는데.

◇ 박재홍> 그런가요?

◆ 이동형> 지금 의료 문제도 한 번 얘기했다가 의정 갈등도 접었죠. 채 해병 이야기도 본인이 당대표 때 꾸준히 얘기했던 거잖아요. 제3자 특검법 내겠다.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형> 또 접었잖아요. 계속해서 꼬리 내리는데 이게 무슨 지금 각을 세우는 겁니까? 각을 안 세우는 거지. 어쨌든 본인 임기가 있잖아요. 임기가 있고 대통령 지지율은 30%도 안 나오는 지경입니다, 지금.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상황인데도 대통령과 각을 못 세우고 지금 끌려다닌다? 그럼 저는 한동훈 대표 미래는 쉽지 않다고 봐요. 지금 여러분 과거의 김무성 대표가 대통령 차기 지지도 늘 1위 할 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 한 번도 후보조차 나온 적이 없어요. 그런 걸 생각했을 때는 왜 그때는 박근혜 대통령한테 김무성 대표가 계속해서 고개 숙였거든요. 그래서 네티즌들이 무쫄이네, 무쏠린, 무쫄리네 이런 별명도 지어줬지 않습니까? 그런 거 봤을 때는 본인이 지금 어떻게 보면 차기 가장 강력한 주자의 기회를 잡은 건데 이거 지금처럼 그대로 6개월, 1년 가면 더 못 합니다.

◇ 박재홍> 차기 주자로 우뚝 설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라는 말씀이시죠.

◆ 이동형> 바로 비대위 꾸리자는 얘기 나올 겁니다.

◇ 박재홍> 또 비대위 얘기 나온다. 그런데 아까 이제 한동훈 대표가 조승래 의원과 했던 말 중에 내 처지가 좀 그렇다 이게 다가 아니고 그다음 문장이 이렇습니다. 그러나 나는 식언하지 않는다.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또 한동훈 대표가 말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도 한다면 한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을 것이고 본인도 당대표 공약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래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을까요? 아까 나왔던 자체도 오보일 가능성도 있고 아직까지는.

◆ 이동형> 지켜봅시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지난 총선 때도 그랬고 그런 모습을 저는 보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한번 용산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가 대통령실에서 세게 나오면 바로 접었단 말이에요. 눈 오는 날 머리 숙인 거 다 아시잖아요. 그런 걸 봤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까? 저는 글쎄요, 고개가 좀 갸우뚱해지네요.

◇ 박재홍> 그러면 한동훈 대표의 스텐스는 정확히 뭡니까? 대통령과 확실히 척을 지는 겁니까? 아니면 뭔가 좀 선을 지키면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애매한 스텐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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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9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8.29 utzz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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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형> 그러니까 자기의 소신을 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야당 의원들이랑 대립할 때는 굉장히 조롱하면서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본인의 이야기를 다 하잖아요.

◇ 박재홍> 민주당과 얘기를 할 때는.

◆ 이동형> 그런데 대통령실한테서는 결국에는 결정적인 순간에 꼬리를 내린다. 아직 대통령의 권력이 아직 좀 강하다고 아마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요?

◇ 박재홍> 아직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 이동형> 게다가 국민의힘에서 본인이 당대표이기는 하지만 친한이라고 불리는 의원들은 몇 명 없고 결국은 대통령실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자기가 뭔가 따라오는 사람도 없다, 법안 등등 관련했을 때. 그러면 더 우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의 낮은 포지션으로 조금 더 가서 우군을 만들어봐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본인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할지는 모르나 국민들은 기다려줄 의향이 별로 없다.

◇ 박재홍> 한동훈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 않느냐.

◆ 이동형>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이죠. 문다혜 씨의 압수수색 영장에 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진행될까요? 작가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칼 직접 소환 혹은 영장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 이동형> 저는 뭐 고소고발이 들어오고 혐의가 있으면 검찰이 수사할 수도 있고 또 수사를 잘하기 위해서 언론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면 공평해야 되잖아요. 그럼 예를 들면 이재명 대표 아내분은 7만 5000원 법카 썼다고.

◇ 박재홍> 김혜경 씨.

◆ 이동형> 김혜경 씨, 아주 중대한 범죄라고 300만 원 구형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김혜경 여사는 아니, 우리 김건희 여사는 수백만 원짜리.

◇ 박재홍> 300만 원.

◆ 이동형> 문제없다잖아요.

◇ 박재홍> 뇌물 아니다.

◆ 이동형> 7만 5000원은 큰 문제인데 그건 문제없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조국 대표 딸 중학교 일기장 압수수색. 지금도 문 대통령 손자 태블릿 압수수색.

◇ 박재홍> 태블릿PC.

◆ 이동형> 그런데 대통령 가족에 대해서 그렇게 압수수색했습니까? 압수수색조차도 시도도 안 했거든요. 너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이건. 지금 물론 검찰은 손자 태블릿PC 압수수색 아니라고 하지만 말장난이거든요. 손자 PC 압수수색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학습 태블릿PC예요. 우리도 아이 키웁니다만 학습지에서 주는 거 있습니다.

◇ 박재홍> 맞아요.

◆ 이동형> 그건 당연히 안 하죠. 그거 말고 손자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엄마가 이메일이 있다, 그건 미성년자니까 엄마가 이메일을 해 주죠.

◇ 박재홍> 뭐 그렇겠죠.

◆ 이동형> 그걸 핑계를 대서 압수수색해 놓고 압수수색 안 했다고 거짓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너무 검찰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 그런데 결국은 남용하는 이유는 뭐냐. 망신 주기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아까 제가 얘기한 것처럼 추석 밥상 전에 뭔가 큰 액션을 취할 것이다. 공개적으로 부르든가 소환을 하든가 기소를 하든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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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지금 한 40초 남았는데요. 이 작가님 유튜브 영장 방송 5분만 더 해도 될까요?

◆ 이동형> 그럽시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밖에서 제작진이 좋아하기 때문에 10월 재보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 선거도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또 생기기 때문에 이게 의미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 20초 남았는데, 라디오는.

◆ 이동형> 지난번 재보궐, 강서구 재보궐에서 용산의 실수로 여당이 참패했죠. 그 연장선상으로 총선까지 졌거든요. 이게 과연 민심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보궐이. 또 어떻게 될지 봐야 됩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연장 방송에서 그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홍> 이동형 작가와 함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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