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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아내 명품백’은 선물이고, ‘사위 월급’은 뇌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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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ews)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평일 아침 9시30분, 한겨레 홈페이지(www.hani.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9.3)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① 차이의 발견 : 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검찰 수사
② 시선, 클릭!
- 추석까지 덥다
- 광화문·청계천에 야외 도서관
- 라면 이야기
- 가계대출 사상 최대
- 3.9초마다 새 한 마리 창에 부딪힌다
③ Now and Then : W.H.I.T.E.(화이트, 1994)





① 차이의 발견



# 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검찰 수사
-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아무개(44)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전 사위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으로 딸 부부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주던 문 전 대통령이 결과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며, ‘제3자 뇌물죄’가 아닌 ‘직접 뇌물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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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취업에 불법 사항이 있나?
- 시간순으로 따지면,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직 임명이 가장 먼저입니다. 2018년 3월입니다.

-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은 이미 19대 국회(2012~2016)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데다 사업가로도 성공한 이력을 지녀, 애초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마평에도 올랐습니다. 그러나 2002년 주가조작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당시 낙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