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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네타냐후 "누구도 내게 설교못해"…눈덩이 휴전압박에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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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에 내가 가장 헌신"…시위·총파업·바이든 타박에 강경태세

'필라델피 회랑' 병력 주둔 고수…"하마스 산소 공급로, 우리 생존에 필수"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대규모 시위와 총파업 등으로 분출된 가자지구 휴전 촉구 목소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휴전 압박에도 기존의 강경 입장을 2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에서 "인질 석방에 나보다 더 헌신적인 사람은 없다"며 "누구도 나에게 설교할 수 없다"고 휴전·인질석방 협상 요구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