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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벼랑에 선 네타냐후 버텨낼까…나라 두동강·동맹은 제재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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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후 최대 70만 반정부시위…극우는 시위 비판·총파업 불참

바이든 "휴전 노력 부족" 타박…영국, 일부 무기 수출허가 중단

'중동 불사조' 또 시험대…"선택지 줄고 어느 때보다 어려워질 것"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11개월 가까이 인질 구출 수단으로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고집하며 휴전을 거부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6명의 인질 사망으로 다시 한번 벼랑에 몰렸다.

국내에서는 이스라엘 각지에서 수십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친 반정부 구호와 함께 최대 노동단체의 총파업이 더해졌고, 그동안 이스라엘의 전쟁 기조를 비판적으로 지지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놓고 네타냐후의 불성실한 휴전 협상 태도를 질타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