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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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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지난달 11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지하철역 사무실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인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음료가 락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액체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병에 들어있던 액체에서는 락스 성분 외에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통공사 직원 등 40여명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지하철 승객이 놓고 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지하철 #음료 #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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