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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레닌", "또라이"...또 막말 쏟아졌던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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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여야가 막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끝내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를 두고 오늘도 공개 설전을 이어갔는데, 파행 책임을 서로에 돌리며 즉각적인 사과와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국군 이념을 묻는 과정에서, 옛 소련 최고 지도자였던 '레닌'이 튀어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