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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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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EW] 분위기 메이커가 왔다! "촤~" 김민재, 우렁차게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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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고양)]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경기를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오마자자 존재감을 뽐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과 격돌한다. 이후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에 오만(FIFA 랭킹 76위)을 상대할 예정이다.

앞서 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식적인 첫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경기로 인해 2일 훈련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K리그, 유럽, 중동, 일본 등에서 활약 중인 1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3일에도 대표팀 훈련은 오후 5시에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유럽파 선수들의 합류가 늦어지면서 오후 7시로 연기했다. 훈련 이후 선수단 미팅도 계획에 있었지만 훈련 시간과 입국 선수들 피로도 등을 감안해 4일로 일정을 미뤘다. 훈련은 약 20분 정도 공개됐다.

홍명보호의 첫 훈련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분했다. 양민혁, 황문기, 최우진, 이한범 등 새로운 얼굴들도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훈련은 완전체로 진행됐다. 직전에 경기를 치른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설영우 등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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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특유의 기합인 "촤~"를 외치며 훈련 분위기를 띄웠다. 설영우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훈련을 위해 몸에 열을 올린 뒤 박수를 치며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김민재는 훈련장 분위기 메이커로 유명하다. 이번 훈련에서도 김민재는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김민재는 회복 훈련에 들어갔다.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설영우, 이한범과 함께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마친 뒤에는 사이클을 타면서 회복에 집중했다.

대표팀 소집 직전 김민재는 뮌헨에서 리그 경기를 치렀다. 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나왔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뮌헨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민재는 6월 A매치 당시에는 무릎 부상으로 발탁되지 않았다. 이번 여름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김민재는 프리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김민재가 대표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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