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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뉴스1 PICK]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 '극적 타결'...'출근 대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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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입장차 컸던 임금인상안 7% 인상선으로 합의

준공영제, 민영제 교섭안 통일 기구 구성키로 의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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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밤샘 협상을 타결한 경기도 버스 노사 관계자들이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경기도 제공) 2024.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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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첫차시간 직전에 사측과 극적 타결을 이뤄내 파업을 철회했다. 4일 오전 수원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을 하고 있다. 2024.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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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버스 파업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한다. 최종 협상 결렬 시 노조는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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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최종 협상 결렬 시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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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운 김진환 기자 =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노조가 첫 차 시간을 코앞에 두고 12시간 협상 끝에 사측과 합의를 이뤄내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새벽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협상 타결로 버스는 정상 운행하게 됐다.

앞서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을 요구했고, 반면 사측은 준공영제 4.48%, 민영제 5% 이상 임금 인상을 내세워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협의회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간 유예안은 그대로 존속키로 했다.

단체협약 사항에 대해선 노사 간 이견이 있었으나, 준공영제 확대 도입에 따라 사별로 각기 다른 단협 조항을 통일시킬 필요가 있어 노조협의회 차원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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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버스 파업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한다. 최종 협상 결렬 시 노조는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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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 파업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한다. 최종 협상 결렬 시 노조는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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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 파업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한다. 최종 협상 결렬 시 노조는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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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버스 파업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한다. 최종 협상 결렬 시 노조는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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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최종 협상 결렬 시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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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최종 협상 결렬 시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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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최종 협상 결렬 시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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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최종 협상 결렬 시 다음 날인 4일 첫 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9.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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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밤샘 협상을 타결한 경기도 버스 노사 관계자들이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경기도 제공) 2024.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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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밤샘 협상을 타결한 경기도 버스 노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4.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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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첫차시간 직전에 사측과 극적 타결을 이뤄내 파업을 철회했다. 4일 오전 수원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을 하고 있다. 2024.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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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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