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지프, 전기 SUV ‘어벤저’ 5290만원부터 출시…배터리는 CATL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프, 전기 SUV ‘어벤저’ 5290만원부터 출시…배터리는 CATL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어벤저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프 어벤저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서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진 도심형 SUV다. 디자인부터 개발·제작까지 유럽에 뿌리를 둔 소형 전기차로, 이미 유럽에선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했다.

지프 어벤저 모든 트림에는 중국 CATL의 54㎾h 리튬이온(NCM)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 모터가 최고출력 156마력(115㎾), 최대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292㎞(WLTP 기준 400㎞) 주행이 가능하다.

매일경제

지프, 전기 SUV ‘어벤저’ 5290만원부터 출시…배터리는 CATL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형 설정 시스템인 셀렉터레인은 에코·일반·스포츠 모드 외에도 샌드·머드·스노우 모드를 지원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변화무쌍한 기후와 노면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일한 전기차라는 게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이 기본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10.5m의 회전 반경 덕분에 좁은 골목 및 복잡한 마트나 백화점 등 회전형 주차장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지프 어벤저는 편의·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