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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가자전쟁 더 잔혹해지나…인질살해 하마스 vs 궤멸완수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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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군 접근 때 인질 죽여라' 지침 강화

생존 우려 하마스, 협상력 약화 감수하고 이판사판식 선택

강대강에 참사 우려…군사작전·인질살해 심리전 되풀이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이 인질을 둘러싼 더 잔혹한 국면에 들어설 조짐이다.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의 살해를 전쟁 전략의 일부로 공식화했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타협 여지를 내비치지 않은 채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하마스는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때 납치한 인질들에 대한 관리 지침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