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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둔촌동역 초역세권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분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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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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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차 대구지역 건설사 '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 역세권에 있으며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 및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까워 여가, 취미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주변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다.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둔촌동 일대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주민복합센터, 작은도서관, 근린생활을 조성하는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약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도 계획돼 있다.

1만2000세대 대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 12월(예정)에는 이미 조성된 생활 인프라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50만원으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5호선 직결화 사업,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등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어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적용했다.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 3만5000여가구, 도급사업 4만5000여가구 등 총 8만여가구를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높은 사업안정성, 시공능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으로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인근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약 10억원에 웃돈이 형성되는 등 프리미엄 기대감으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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