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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자막뉴스] 가뭄에 녹조에...자연재해 시달리는 남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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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초록색으로 뒤덮였습니다.

언뜻 보면 풀밭과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올여름 내내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세르비아에서 녹조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계속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들고 있어 상황은 당분간 나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고르다나 수바코브 시믹 / 수리환경 전문가 : 몇 달 동안 강수량이 불충분했습니다. 비가 거의 안 왔어요. 오더라도 매우 적은 양이었고 수질오염에는 치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