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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1500명 자리에 1만5000명"…가장 비좁은 감옥, 탈옥하려다 12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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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교도소 마당에 사람이 오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총성이 울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납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새벽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탈옥하려다 벌어진 일입니다.

교도소 관계자는 "탈출을 시도한 수감자 모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소 129명으로 파악된 사망자 대부분이 감옥 안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