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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러시아 공격에 몰살"...방공망 뚫린 우크라 '최악의 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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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 공습은 방공 시스템 부족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는지를 드러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에 따르면 러시아가 현지시간 3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두 발이 폴타바에 있는 군 교육시설과 병원을 타격하면서 51명이 숨지고 271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폭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군 훈련 시설 보호에도 결함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