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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단독] 과일값 뛸수록 돈 긁어모았다…수수료로 배불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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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고물가의 주범, 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일값을 좌지우지하며 돈을 쓸어가는 것은 농민이 아닌 철강 회사, 건설사 등이었습니다. 경매를 주관하는 도매법인을 세워 농민과 소비자 사이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건데 그렇게 벌어들인 돈이 4년 새 2배가 돼 2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산지에서 새벽에 올라온 사과 상자들이 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