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딥페이크, '일부' 일탈 아냐...성인지 교육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소년단체, 여성단체 등 시민단체들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반 교육 등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어제(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는 일부 괴물 청소년의 일탈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성혐오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운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성착취를 놀이로 여기게 됐다며 이는 새로운 세대의 특성이 아니라 우리사회에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는 성차별 인식의 악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