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스타트 브리핑] "임시휴일 손님 안 와... 회사 앞 영세상인 한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5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죠. 다음 달 달력에 빨간 날이 하루 더 늘었는데 반응은 나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직장인들 반응이 어떻게 다른지 보시죠. 먼저 유통업계는 화색입니다. 아무래도 평일보단 연휴에 매출이 오르기 마련이죠. 또 여행업계와 숙박업계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9월 말과 10월 초에 3일 연차를 내면 최장 9일간 연휴가 가능하거든요. 반면 회사 앞과 대학가 상권 영세상인들은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휴일에 오히려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갈리는데요. 임시공휴일에 못 쉬는 중소기업도 있죠. 결국 공무원과 대기업 직원만 쉬라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내수를 회복해보고자 정부에서 꺼낸 임시공휴일 카드.내수 진작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각계의 갑론을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