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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땅이 흘러내리고 있다"…급격한 '지반 이동' 미 부촌 덮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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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가 일부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대저택이 많은 부촌인데, 최근 이곳 지반이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주 당국은 전기가 끊어져 화재 위험이 높다며 비상사태까지 선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LA에서 남쪽으로 40km가량 떨어진 부촌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주택가입니다.

집 절반이 땅속으로 가라 앉았고 승마장 마구간은 폐허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