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바로 터치 ID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의 터치 ID는 아이폰 SE 모델이 페이스 ID가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됨에 따라 10년 만에 사라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때 아이폰의 상징이었던 홈 버튼에 탑재됐던 터치 ID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였다. 터치 ID의 도입은 사람들이 다른 신체 부위로 센서를 사용해보도록 영감을 주기도 했다. 실제로 일본의 한 남성은 유방을 등록해 아이폰5s를 잠금 해제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터치 ID는 쉽고 안전하다. 보안면에서 지문은 애플에 저장되지 않으며, 대신 하드웨어 수준에서 로컬로 암호화된다. 이후 터치 ID는 결국 아이폰만큼 흔해지게 됐으나, 2017년에 더 똑똑하고 빠르고 안전한 페이스 ID가 도입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됐다. 변화는 모든 것에 필수적이며 기술에 있어서도 필수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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