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부서 '의정갈등' 책임 복지부 장·차관 사퇴 목소리
친한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이 의정갈등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박민수 복지부2차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의료공백이 괜찮다고 보고한 데 대해, 정책을 수시로 바꿔서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데 대해, 당사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오늘 오전 KBS 라디오에서 "이미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졌다"며 "책임 부처의 장들은 물러나야 하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겨냥한 걸로 해석됩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한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이 의정갈등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박민수 복지부2차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의료공백이 괜찮다고 보고한 데 대해, 정책을 수시로 바꿔서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데 대해, 당사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오늘 오전 KBS 라디오에서 "이미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졌다"며 "책임 부처의 장들은 물러나야 하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겨냥한 걸로 해석됩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의료개혁 #국민의힘 #복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