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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4% 상승한 2788.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8% 오른 8249.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5% 상승한 1564.7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4% 오른 2785.2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기술 주 강세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와 티몰은 알리바바 경쟁사인 텐센트 간편결제시스템 위챗페이를 통한 결제를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기술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이날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모바일결제, 게임 등이 강세를 보였고 조선, 석탄, 석유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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