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그로브(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2월22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윌로우 그로브의 한 버라이존 소매판매점에 버라이존 로고가 붙어 있다. 미 통신사 버라이존이 광섬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를 200억 달러(26조7100억원)에 인수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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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통신사 버라이존이 광섬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를 200억 달러(26조7100억원)에 인수한다.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은 5일 프론티어 인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론티어는 지난 4년 동안 광섬유 네트워크 기능에 집중하여 41억 달러(약 5조4768억원)를 투자, 광섬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현재 프론티어의 수입 절반 이상이 광섬유 제품으로부터 나온다.

프론티어는 미국 25개 주에 걸쳐 220만명의 광섬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버라이존은 9개 주와 워싱턴 D.C.에 약 740만개의 피오스(Fios) 연결을 가지고 있다.

버라이존은 프런티어 주식 1주당 38.50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그 거래는 약 18개월 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먼저 프론티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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