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판로 확대 ·관광 활성화 모색
[전라남도 목포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왼쪽)과 카카오 김정민 리더. 카카오 제공] |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는 5일 목포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와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주문 전용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목포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는 기획전 등을 진행하고 여행,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진행하는 둘레길 걷기 캠페인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의 서해랑길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이 캠페인과 관광 상품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카카오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김정민 메이커스 식품 리더는 "이번 협약이 농어촌에서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침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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