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용변이 급해서…"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女화장실 이용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용변 급해 사용했다" 진술

경찰, 휴대전화 수사 중

노컷뉴스

대구경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초 대구시 동구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과 마주쳤다.

A 경위가 여자 화장실을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된 상가 내 카페 주인이 약 1시간 뒤 경찰에 신고했지만, A 경위는 자리를 뜬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달 말 A 경위를 특정해 수사 중이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 사용했고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에게 사과하고 나왔다. 휴대폰도 인근 카페에 두고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 경위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