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6일) 박 본부장과 아리셀 관계자 5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 본부장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에 앞서, 비상 대피로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충분히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아리셀과 모회사 에스코넥 등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군납 비리'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더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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