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회'가 열렸습니다.
음료를 받아 마신 일부 학생은 환각증세를 겪었습니다.
27살 길 모씨 등 일당이 우유에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만든 겁니다.
이들은 마약 음료를 마신 학생의 학부모에게 협박전화를 했지만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돈을 받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길 씨 등은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18년이 확정됐습니다.
음료를 받아 마신 일부 학생은 환각증세를 겪었습니다.
27살 길 모씨 등 일당이 우유에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만든 겁니다.
이들은 마약 음료를 마신 학생의 학부모에게 협박전화를 했지만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돈을 받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길 씨 등은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18년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