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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제조사·주원료 등 항목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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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배터리 안전인증제 내달 시범사업 시작

모든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배치…지하주차장 내부 방화소재 의무사용

전기차 주차구역·충전시설 확대 의무 이행 시기는 1년간 유예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배터리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조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