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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오페라의 계절 가을…세계적 디바에 시원한 야외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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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을 앞두고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들이 줄지어 찾아옵니다. 세계적인 디바가 나선 푸치니의 걸작부터, 한강 노들섬에서 즐기는 야외 오페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데요.

장동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비극의 여주인공 토스카의 절절한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페라계의 슈퍼스타인 안젤라 게오르규가 주인공 토스카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았고, 한국 성악가로는 처음으로, 로마시대부터 이어져내려온 오페라의 성지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주역을 맡았던 임세경이 합류했습니다.